학부대학(학장 김재현)은 지난 6월 24일(월) ~ 6월 27일(목), 3박 4일간 경남 하동군 옥종면 정티움마을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희망농업·행복농촌」서포터즈와 연계한 농촌 봉사활동 및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성균관대 학부대학 구성원(융합LC 피어리더 및 부피어리더, Freshman Guide 등)과 우리 대학 봉사동아리인 '호우회' 등 총 37명이 참여하였다.

첫날 서울시 서대문구 소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발대식을 통해 참여 학생들은 농촌 체험 및 봉사활동을 통한 공익 가치 제고를 다짐하며 그 시작을 알렸다.

우리 대학이 방문한 정티움마을은 약 360개 농가가 2,500여톤의 딸기를 생산해내는 딸기 주산지로 학생들은 딸기 모종관리, 제초, 농지 비료 작업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농민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농촌 봉사활동에 참여한 LC01 피어리더 함소빈 학생(인문과학계열)은 "조원들끼리 협력을 통해 이뤄낸 결과물을 보니 뿌듯했고, 동기들 그리고 선배들과 함께 활동하며 서로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이번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의 일손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농민들의 노고와 애환을 느끼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함께 참여한 권준언 학생(경영학과)은 "재학 중 다섯번째 농촌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감격스럽다. 매번 느끼지만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동료들과 함께하면 불가능은 없는 것 같다. 이번 기회를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신입생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더욱 값진 시간이었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학부대학과 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참여학생들은 농촌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농촌 체험 기회와 함께 공익 가치 제고에 힘쏟는 계기가 되었다.